“中企 100년의 미래를 보다”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성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부터 나흘간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정동 서울대 교수, 법륜스님, 김수미 배우, 신달자…

중기부, 미주개발은행과 벤처·스타트업 지원 협력

중소벤처기업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벤처펀드 결성을 통해 중남미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한국 테크노파크를 조성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IDB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부총재와 만나 한국-중남미 간 중소벤처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양자면담에 참석했다. 이번 양자면담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는 지난 4월 중기부와 IDB간 체결된…

7%까지 치솟은 기업대출 금리…가파른 인상에 중소기업 ‘허덕’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리마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이미 최고 7%대를 넘어서며 가계대출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경기 침체 등의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의 고금리 대출로 인해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7일 기준…

중기부 “소상공인 어려움 감안”…손실보상 하한 100만원 유지

 중소벤처기업부가 2분기 손실보상금 하한액을 100만원으로 유지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8일 오전 손실보상심의위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손실보상을 시작하면서 온전한 손실보상의 일환으로써 하한액을 100만원으로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동안 재난지원금 비용도 최소 100만원으로 했다”며 “그리고 최근에 잘 아시다시피 물가나 금리상승 등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을 해서 하한액을 100만원으로…

中企업계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환영…추가 금융지원 필요”

중소기업 업계는 27일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대출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는 수혜 중소기업의 88.7%가 ‘도움이 됐다’고 답할 만큼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를…

400명 中企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모였다…100년 모색(종합)

 “우리는 과거 6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100년은 과거 6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 빠르고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모이는 리더스포럼이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 방법과 향후 100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설정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중기부, 뉴욕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현지시간)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 여성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이 미국에서 보다 원활히 기업 활동에 나서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핀테크, 자율주행 기반 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등…

중기부, 2800억 규모 한·미 스타트업 펀드 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벤처캐피털(VC)과 28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글로벌 유니콘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중기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알피에스 벤처스,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가 14%인 3000만달러(약 390억원)를 출자하고, 이를 근간으로 해서 최소 2억15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中企 지속가능경영 확산 앞장” 기보, ESG 보고서 발간

기술보증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다. ESG체계 확립, 중대성 평가 등 기보 ESG 시스템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환경보전, 상생과 동반성장, 정보보안, 윤리준법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등 기보 자체의 ESG 경영혁신 활동과 기보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 사회적가치…

중진공, 뉴욕서 ‘비즈니스 데이’ 행사…한·미 中企 교류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국 뉴욕에서 한·미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뉴욕시 등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과 카이스트(KAIST), 신한금융그룹 등 중진공 협력 기관을 비롯해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50여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내년에 신규 출범 예정인 중진공 ‘글로벌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