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재기중소기업인 성실경영평가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성실 실패기업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성실경영평가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실경영평가 대상은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 재창업자다.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 부정을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했는지를 평가해 선별한다. 성실경영평가 통과자는 성실경영자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중기부 재기 지원 사업, 재기기업인 과세특례(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6, 제99조의8), 성실경영 심층평가…

‘文정부 뉴딜’ 싹 빼고 지출조정 내걸어… 5년 확장재정 끝낸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그간 강조했던 ‘재정의 적극적 역할’ 대신 ‘전략적 지출조정’을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이어진 확장재정에 종언을 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정이 ‘긴축’으로 돌아설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재정건전성을 강조한 만큼 나라살림 운용이 지금보단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일단 내년 예산안 편성 시 재량지출을 10% 감축해 10조원 이상 줄이고 코로나19로 크게 늘어난 소상공인과 고용유지…

“중소 경기, 완만한 회복세…우크라이나 영향 예의주시”

서비스업 회복세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소기업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국 긴축통화 개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중소기업 경기 관련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KOSI 중소기업 동향’ 올해 3월호를 28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반면, 중소서비스업 생산지수는 거리두기 완화 등에 힘입어 6.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 언급 매년 증가…1년새 10배 껑충

최근 1년 사이 온라인 상에서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이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은 지속 증가 추세다. 29일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메타버스 관련 소셜버즈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20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초 메타버스 게임이 출시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화제됐고, 같은해 12월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폭넓게 확산됐다. 당시 싸이월드…

중진공, 中企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글로벌조달마케터 사업 40개사 참여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글로벌조달마케터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글로벌조달마케터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총 4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중진공, 베트남·태국 기관과 MOU…“中企 신남방 진출 발판 마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위해 베트남·태국 현지 전문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27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SMEDEC1), 국영방송사 VT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4위 오토바이 보유국인 베트남은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 오토바이 운행 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전기차 부품소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중기부 ‘인수위’ 업무보고…코로나 손실보상·우크라 사태에 중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현황,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과 모태펀드 확대 관련 등을 다룰 전망이다. 인수위 등에 따르면 경제2분과가 담당하는 중기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그간 중기부가 지급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규모 현황과 향후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은 3월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됨을 감안해 이뤄졌다. 기존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지원했고,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그간 정책금융기관과…

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실시

기술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5월20일까지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분할상환 약정 시 △채권평가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추가 감면율을 적용받는다.

또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채무자가 잔여 분할상환금액을 일시에 전액 상환하는 경우 현가상환 우대율을 2배 확대한다.

기보 재기지원센터에서 채무상환 약정을 신청받는다.

출처 : https://www.etnews.com/20220323000222

소상공인에 중기육성까지…숙제 많은 중기부 ‘인수위 업무보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확대,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 등 중견·중소기업 관련 현안을 새정부 주력 정책과제로 제안한다. 위드코로나(일상회복) 기조로 접어든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의 주 업무인 중견·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내수경기를 지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3일 인수위와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중기부는 24일 예정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에서 제2벤처붐을 이어가기 위한 모태펀드 규모 확대 계획과 법사위에 계류 중인 복수의결권 도입 상황을 보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