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분야 작년 벤처 투자액이 1조70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 7060억 원)보다 27%나 늘었다. AI 분야만은 2258억 원이였다. 2019년 한해 전체 벤처 투자는 4조2777억 원으로 처음으로 4조원대로 진입하며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 4조2777억 원 중 순수 민간펀드 투자액은 1조 4768억 원으로 35%를 차지했다…
기술특례 및 데슬라 요건 상장 등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이 증권사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부장 특례상장은 정부의 소부장 전문 기업 활성화 기조 속에 거래소가 지난해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며, 관련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편중돼 규모가 줄었던 IPO시장에 올해 다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1조원 이상의 신규상장 기업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증시는 물론 증권사들의 IPO주관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총 112개로 총 IPO기업수는 예년 수준을 기록했지만 코스피 상장은 9개사에 그쳤다…
금융위원회가 비상장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금융자산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 이후 비상장주식 평가 기준이 불분명해져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전문회사와 기타 기관투자자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업계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