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인수위’ 업무보고…코로나 손실보상·우크라 사태에 중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현황,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과 모태펀드 확대 관련 등을 다룰 전망이다. 인수위 등에 따르면 경제2분과가 담당하는 중기부 업무보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그간 중기부가 지급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규모 현황과 향후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은 3월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됨을 감안해 이뤄졌다. 기존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지원했고,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그간 정책금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