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재기중소기업인 성실경영평가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성실 실패기업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성실경영평가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실경영평가 대상은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 재창업자다.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 부정을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했는지를 평가해 선별한다.
성실경영평가 통과자는 성실경영자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중기부 재기 지원 사업, 재기기업인 과세특례(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6, 제99조의8), 성실경영 심층평가 등에 대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Δ재창업자금(중진공) Δ재도전성공패키지(창업진흥원) Δ재창업자금·신용회복위원회(신·기보) Δ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성실경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신설한 단계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성실경영 노력 및 재기성공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중진공은 전담기관으로서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성실경영평가센터를 개소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해 온라인 상시 접수, 진행 현황 조회, 확인증 발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성실경영평가 신청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중앙재도전종합지원센터, 재도약성장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별로 실시하던 성실경영평가를 중진공으로 일원화하면서 평가의 신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진공은 앞으로 성실경영인 대상 교육·멘토링 제공, 타기관 정책 연계지원 등 재기지원 전담기관으로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63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