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R&D비용 최대 5000만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일까지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기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등 사업화를 돕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의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 이상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조달청, 협상계약 ‘기술’ 평가 강화…차등점수제 도입

조달청이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기술평가의 변별력 강화, 신기술·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 평가위원 선발·관리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기술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계약예규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차등점수제와 원가절감 적정성 심사의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협상계약은 기술과 가격, 두 가지를 감안해 낙찰자를 선정하는데 기술평가 점수 차이를 확대해 가격보다는…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스타트업 집중육성…창업부터 IPO까지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부터 3년이내의 연구중심병원 초기기업, 창업 3~7년 도약기 기업까지 돕는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의 육성사업까지 맡았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6년 10월 체결된 보건복지부-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창업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바이오 특화분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초기 원활한…

소부장 ‘기술 독립’ 앞장설 스타트업 모집

사업화자금 등 기업당 최대 2억원 지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기술자립도를 제고하고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 확보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분노’가 도운 오세훈, 서울 ‘청년창업’ 새판짠다

정부·여당의 잇단 정책실패와 위선에 대한 20대 청년의 분노를 기반으로 재보궐선거 당선증을 거머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앞으로 1년 남짓의 임기 동안 어떤 청년 정책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9일 서울시청에 따르면 현재 각 실국은 오 시장이 선거기간 제시한 공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밑그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16일 닷새간 업무보고가 실시된 뒤 완성된 정책의 형태로 외부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콘 기업 3배 확대,…

중진공, 中企 수출현지화 및 특성화프로그램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전문기관과 함께 중기 수출 현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1일 중진공은 국내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방역,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등 미래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100개사를 모집하며,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30억원이다. 중진공이 운영 중인 수출인큐베이터에서 국가별 특화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현지 전문기관을…

중진공, 인도 ‘인베스트 인디아’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8일 인도 대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와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김학도 이사장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만나 경제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로드쇼, IR피칭 등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중진공이 뉴델리에 운영 중인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한 한국과 인도의 유망기업 간 공동 개발 및…

판교·용산·제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3830억원 투자…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과 서울 용산구, 충북 제천시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3개 특구는 지역 특화발전을 위해 총 3830억원 투자와 규제특례 적용으로 지역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는 ‘글로벌 게임·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조성돼 3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중기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400개 육성한다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 창업기업 모집정부 12개 부처 협업, 올해 600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12개 부처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올해 예산은 300억원으로 책정됐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인정받아 추가경정예산으로 300억원의 예산을 추가했다. 올해 유망 창업기업 400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수립 ‘초읽기’…생태계 연구 마무리

중기부, 제3차 한-아세안 정책대화 온라인 개최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의 스타트업 정책과 시장 현황 등 생태계 연구가 마무리 되면서 해당 국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SMEs)와 ‘제3차 한-아세안 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는 아세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핵심 협력사업인 ‘한-아세안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