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6488억, 지식산업센터 대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이 최근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부동산 투기자금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8월) 중진공의 정책자금 6488억원이 지식산업센터의 대출 1062건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사업장 건축이나 매입, 설비 구입 등에 한해 시설자금 명목으로 최대 60억원 한도, 1%대 저리의 융자를 지원해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2021) 28일 개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8일부터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 2021(이하 G-FAIR)’를 개최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G-FAIR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변화(Transformation)를 추구한다.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과 함께 국내 MD들의 현장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중소기업의 판로 모색을 집중 지원한다. 특별기획관과 각종 부대 행사 등 기업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G-FAIR는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중소기업 옴부즈만, 정부에 거리두기 완화 건의

영업제한 12시·인원제한 8명으로“자영업자 고통 감안…단계적 일상회복 앞당겨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영업시간 연장 등 거리두기 완화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옴부즈만에 따르면 현 사회적 거리두기는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는 인원 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그러나 식당, 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은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요구를 전달한…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 통해 中企 일자리 인식 개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모집한 제4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6월 대학생을 비롯한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152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했다. 체험단은 전국 74개의 기술평가센터, 기술혁신센터, 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약 3개월 간 활동했다. 체험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기보벤처캠프, 434개 기업 발굴·지원…보증·투자·기술이전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017년 기보벤처캠프를 도입한 이후 434개 기업을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신생벤처를 집중 보육하고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민간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성공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를 처음 도입한 후 총 434개 기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230개 기업에 562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15개 기업에 34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또 19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중개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우수기술을…

글로벌 투자자 일대일 멘토링 ‘오피스아워2’, 스타트업 참가 모집

인베스트서울센터에서 서울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Try Everything 2021’과 연계하여 오피스아워 시리즈 제2탄 참가기업 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 9월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기구인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시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 ‘Try Everything’과 연계하여, 해외 영향력 있는 투자자들을 서울로 직접 초청하여 서울 유망 스타트업과의 대면 심화 멘토링 ‘오피스아워(오프라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피스아워 시리즈 제 2탄으로 서울시 유망 스타트텁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광주, 온라인 개최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성료

해외 9개국 13개사, 국내 9개사 VC 및 바이어 참여… 상담건수 24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의 기회 마련을 위해 이달 28일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싱가포르, 태국, 미국, 독일 등 총 9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22개 사 VC 및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1:1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와 ‘기업 IR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광주 애니메이션 및 게임 분야 8개 사가 참가한 1:1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소진공,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진공 임원진은 지난 3월 가평잣고을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회 이상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시 웃장, 고흥군 녹동시장 등에서 현장부스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고충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시 웃장 상담에 참여한 한 상인은 “그간 생업이 바빠 불편한 사항이 있어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24개사 지원…7천만~최대 2억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24개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 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24개사의 업종은 용접·주조 등 뿌리 13개사, 섬유 6개사, 자동차…

중기부 국정감사…키워드는 ‘플랫폼·중고차·손실보상’

[2021국감]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대기업 대표 대거 증인 출석소상공인 업종 진출 및 과다 수수료 도마 위 오를 듯손실보상 기준 및 중고차시장 개방 문제도 주목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가 오늘(7일) 막을 올린다. 중기부 국정감사에서는 플랫폼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인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상생협약 도출에 실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