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돈줄’ 쥐어짜 버티는데…정부는 “손실보상 전액 어렵다”

노란우산 대출,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배 급증오는 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시행정부 “손실 전액 보상 어렵다” 입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 ‘마지막 보루’로 일컬어지는 노란우산공제 중도대출이 2년 만에 두 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전액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최승재…

“혁신조달 이노비즈기업, 코로나 위기에도 20% 넘는 성장률”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혁신조달 중 혁신시제품 트랙에 참여한 이노비즈기업들은 작년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20%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공공조달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더욱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5일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이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노비즈 혁신 세미나’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노비즈…

중기중앙회, ‘탄소중립·ESG위원회’ 출범…중기 지속경영 지원

탄소중립·ESG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대응방안 모색 중소기업중앙회가 업계 처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결성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ESG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기본법 국회통과 등 2050 탄소중립과 함께 ESG 경영 확산 등에 대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장인 신용문 이사장(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부위원장인 이상훈 이사장(대한광업협동조합)을 포함, 탄소중립 및 ESG에 연관성이 높은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24인으로…

중진공, ‘2021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 개막

경제협력 컨퍼런스·온라인시장 진출 세미나·B2B상담회 등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1 신북방 진출 비즈니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극동지역은 러시아 정부의 신동방 정책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신북방 정책과 맞물리며 국내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5일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사흘에 걸쳐…

“女벤처스, 일·가정 병행 어려움 여전…여성벤처육성법 도입해야”

현재 스타트업을 포함해 여성벤처기업인에게 필요한 요소는 글로벌과 혁신입니다.” 올해 2월부터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장을 맡은 김분희 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스타트업을 포함한 여성벤처기업이 생계형이나 저부가가치 구조를 극복하려면 혁신과 글로벌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여성벤처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 설립과 ‘여성벤처 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중진공 “해외진출 고민, 수출바우처로 해결”

2021년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우수 수행기관 100여개사, 해외진출 희망기업과 850건 상담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1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21년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사업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서비스제공기관) 간의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매칭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았다. 매칭페어 행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수행기관 100여개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기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실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의 채무자로, 채무감면 범위 확대 등의 완화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