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선지급 첫날 540억 지급…신청률 19.7%

신청 건수 10만8639건, 약정 건수 1만1034건작년 4분기·올해 1분기분 500만원 선지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11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1만806건, 540억3000만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신청 건수는 10만8639건으로 전체 신청 대상 55만명의 약 19.7% 수준으로 집계됐다. 약정 건수(누적)는 1만1034건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약 6000명이 동시접속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무리 없이 작동 중”이라면서 “생각보다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접속해 처리 속도가 느려질 때도 있었으나 24시간…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 디지털전환·탄소중립 전폭 지원할 것”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중립 진단·매출채권 팩토링 등 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20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중진공 3대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신사업 전환, 디지털 전환, 좌초 위기 산업군의 노동 전환 등을 전문가 컨설팅…

기보, 삼성SDS·기업은행과 수출 중소기업 ‘금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삼성SDS, 중소기업은행(기업은행)과 20일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교역 확대에 대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업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삼성SDS의 보증료지원금 2억2500만원을 바탕으로 삼성SDS 수출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이용고객 중 추천되는 수출중소기업에 총 22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홍남기 “올해 메타버스에 5560억 재정투자…2026년 세계 5위 목표”

정부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6년 세계 시장점유율 5위를 목표로 올해 5560억원 규모의 재정투자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과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제도개선에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요 증가와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5G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가 인터넷·스마트폰을 잇는…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 9조2천억원…역대 최대

지난해 벤처투자조합(벤처펀드) 결성액이 9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보다 34.0%(2조3천363억원) 증가한 9조2천171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17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 모두 분기별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3조9천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결성 벤처펀드 수는 404개로 기존 최다인 2020년(206개)의 두 배였다. 결성 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42.6%에…

동반위, 기업은행과 ESG 우수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지원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 업무협약 체결ESG 우수 중소기업에 3년간 최대 1%p 금리감면 반성장위원회는 IBK기업은행과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게 금리 우대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실시했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고, ESG교육 및 현장실사(컨설팅) 후 ESG 평가결과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ESG 우수…

창업진흥원, 금융결제원과 스타트업 자금관리 서비스 지원

창업진흥원은 금융결제원과 창업기업 운영에 필요한 결제·자금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과 금융결제원이 지난해 9월에 체결한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대금 수납 등을 위한 결제 및 자금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창업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중기부,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고

R&D·임상까지 전주기 밀착지원…24억원 규모 예산 편성건기식 기술개발·유망 중소기업 육성 목적과제기획·R&D·임상까지 최대 5년간 8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반영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인·허가율 제고 등 규제 해결을 위해 신설됐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과 기능성 충족을 위한 장기간의 개발과정이…

제조 데이터 활용해 중기 제조혁신 가속

정부가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유도하고,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 △AI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 세가지다. 제조 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는 기업이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벤처 제조…

청년 창업기업에 세무회계·기술임치 바우처 지원…1만1000개사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창업기업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공고하고, 20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세무·회계 및 기술임치 등에 드는 비용을 연간 100만원까지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기준으로 설립 3년 이내이고,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초기 청년 창업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1만1000여개사 내외다.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은 바우처를 세무·회계 기장료, 결산·조정 수수료와 세무회계 프로그램 구입비·이용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