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 9조2천억원…역대 최대
지난해 벤처투자조합(벤처펀드) 결성액이 9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보다 34.0%(2조3천363억원) 증가한 9조2천171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17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 모두 분기별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3조9천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결성 벤처펀드 수는 404개로 기존 최다인 2020년(206개)의 두 배였다. 결성 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42.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