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 위축에…벤처기업協 “하반기 20곳 이상 M&A 상담 예정”

처기업협회가 올 하반기 20곳 이상의 기업에 인수합병(M&A) 전략수립 상담·자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금리 인상 기조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벤처기업협회가 발간한 ‘벤처 M&A 리포트’에 따르면, 협회는 올 상반기 18개 중소·벤처기업 회원사에 대해 M&A 전문기관을 연계해 상담·자문을 제공했다. M&A 상담을 받은 기업은 매도 희망 업체 15곳, 매수 희망 업체 3곳이었다. 상담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제조업, 플랫폼, 반도체, 디지털치료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중진공, 신산업 중기 육성 강화…전용 평가모형 도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평가모형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산업이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2차 정보혁명을 바탕으로 ICT 및 융합 신기술을 통해 새롭게 부각된 개념으로, 산업·기술간 창의적인 결합을 통해 창출된 산업 부문이다. 친환경 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대표적인 신산업 분야로 경제 기여도 및 고용창출 효과 등이 높아 정책적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진공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분야…

중기부, ‘대한민국 소싱위크’ 개최…중기 내수·수출 확대 돕는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싱위크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그간 별도로 진행하던 국내 판로 전시회(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해외 판로 전시회(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44개국의 바이어 180개사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 60개 유통망에서 바이어 145명 및 중소기업 110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700여개사가 참여하는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중기부-삼성SDS, 中企 수출 경쟁력 강화 ‘맞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SDS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부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에서 삼성SD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을 경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8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선보이고 중소기업이 손쉽게 수출입 물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으로 물류난이…

스마트공장 덕에 中企 불량률 ‘뚝’ 생산성 ‘쑥’

“불량품이 많이 나와서 납기일을 못 맞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후에는 그런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품질에 대한 고객사들의 신뢰가 높아지니까 자연스럽게 회사 실적도 좋아졌습니다.”(중소 제조기업 관계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제조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품질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기부가 2014~2019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1만2660개 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중기 성장 막는 규제 개선’…중기 옴부즈만, 메인비즈협회와 규제혁신간담회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메인비즈협회와 규제혁신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마케팅·조직·비즈니스모델혁신 등을 선도하며 경영혁신 확인을 받은 2만100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옴부즈만은 협회 회장단 및 임원과 함께 협회가 당면한 현안 과제와 참석 기업인의 개별 규제·애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기업인들은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보증정책,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요건 등 기업 경영관리 분야 규제·애로를 집중 토로했다.…

중기부, 정부기관 최초 ‘상생결제’ 지급 시작…”납품대금 빨리 받는다”

중기부가 상생결제로 납품대금을 지급함에 따라 사무용품 납품업체에 문구를 납품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대금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중기부로부터 안정적으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그전에 자금이 필요하면 중기부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이를 시작으로 상생결제 지급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7월부터 상생결제 지급을 준비하면서 농협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무용품 납품업체에 상생결제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범운영 과정을…

중진공, 원자재 수급 애로 中企 정책자금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생산 등에 애로를 겪는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원자재 구매 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정책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 소요가 있는 원자재에 대한 자금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진공, 대한항공과 수출 중기 물류부담 완화 ‘맞손’

중진공은 2일 대한항공과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협약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인천·홍콩, 인천·하노이 2개 노선에 주간 최대 12t(톤) 내외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하노이 노선은 국내기업의 항공화물 수출실적 1, 3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로 가는 관문인 동시에 전 세계…

중진공, 중소기업 ESG 우수사례 공모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민·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2022년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SG 민·관 협의회는 ESG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ESG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족한 협의체로 29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ESG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공유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해당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혁신(E), 사회혁신(S), 지배구조혁신(G), ESG 선도사례 총 4개다. 공모 주제는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