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최대 100% 임대료 감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대와 현지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 도입한 사업이다. 현재 세계 12개국 주요 교역 거점에 20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오는 6월까지 수출인큐베이터를 이용하는 186개사의 임대료를 기본 50% 감면해 준다. 특히 최근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신정부, 중소기업 지원정책 콘트롤타워 마련해야”

차기 정부가 혁신성장 등 중소기업 지원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총괄할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신정부 중소벤처기업정책의 방향과 과제’ 주제의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제안했다. 김 원장은 “신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5가지 의제인 혁신성장 기반, 성장 사다리, 디지털 전환, 규제혁신, 소상공인 지원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4차 만기연장·상환유예

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제4차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중 4∼9월에 원금 상환일이 도래하는 곳의 만기일을 12개월 연장한다. 또 일시적 자금 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은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의 상환을 최대 3회, 최장 9개월 유예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이 확인되고, 원리금 연체나 휴·폐업 등 부실이 없는 기업이…

기보,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에 지원할 기업과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으로,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연속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