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너지 감축’ 중기 ESG 지원…”총 333억 협약보증”

기보·신한은행,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한은행과 건물에너지 감축 중소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333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ESG성패, 데이터에 달렸다] ESG 공시 `PR 아닌 IR`… 온난화·리스크 노출 데이터 중요해져

IIRC ‘IR 프레임워크’ 발표 등 재무·비재무 통합보고법 제시 기업 투자판단에 ESG 큰 영향 ESG 공개여부로 등급 달라져 위험도 데이터 관리 중요성 ↑   대형 건설사인 A사. 비상장사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내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유독 강조했다. 하천 청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연탄 배달, 그리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까지…. 활동 횟수와 함께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