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기업 26곳 ‘매출 1조원’ 신규 진입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조를 넘긴 국내 상장 중견기업이 26곳으로 조사됐다. IT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철강·금속·비금속 업종의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2곳의 2021년과 2022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263조8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상장 중견기업은 코스피나 코스닥 주권상장법인이면서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분기) 보고서상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중견기업 확인서를…

중기부, 6700억원 투입해 탈원전 이전 수준으로 中企 기술 회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6700여억원을 투입해 원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5개년 중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2024년까진 탈원전 정책으로 부실해진 기업들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2025년부턴 수입대체 품목의 국산화 등 기술 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전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지원을 위해 중기부는 △중소기업 R&D 1500억원 △민간펀드 250억원 △금융지원 5000억원 등 총 67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50억 규모의 전용펀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