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ESG 대응 혁신사업 추진…올해 사업비 102억 조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43개 대기업·공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 등 주관기업과 정부가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현장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누계 61개 주관기업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 528억원과 정부예산 90억원을 포함해 618억원의 자금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업종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원 분야를 제품·프로세스·조직혁신으로 확대 개편했고,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 지원을 신설했다. 협력재단은 신청·접수 및 평가를 실시한 결과…

中企 세 부담 낮춘다…법인세 최저세율 대상 확대 검토

정부가 법인세 최저세율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세 부담도 함께 낮춰주겠다는 것이다. 2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법인세 과세표준(과표) 구간 가운데 최저세율인 10% 적용 구간을 지금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법인세 과표 구간은 법인 소득을 기준으로 ▷2억 원 이하 10% ▷2억 원 초과~200억 원 이하 20% ▷200억 원 초과~3000억 원 이하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