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중견 제조업 밀집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지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제조업 밀집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했고, 오는 2024년 말까지 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점검·분석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측정·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환경 관리 대응 등을 위한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체계는 산업통상자원부(사업총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사업운영), (재)부산테크노파크(사업수행) 등으로 산업단지내 중소·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의…

정부,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 돕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2년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개최돼 올해 3년차인 이 행사는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2년 제1회 행사에서는 유통·물류를 주제로 관련 분야 스타트업 8개사가 중견기업과 협력 가능한 신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중견기업 관계자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상생라운지에서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와…

중기·벤처업계 “공공판로 지원”…조달청장 “소통·협력”(종합)

중기·벤처업계가 17일 이종욱 조달청장과 만나 판로확보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7일 이 청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회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의지를 보여준데…

“소상공인 손실보상·손실보전금 관련 사기문자·전화 주의해야”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등 정부 지원과 관련한 사기문자 및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등 정책지원 대상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전금 등은 올해 제2차 추경안에 포함돼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추경안 통과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별도 사이트를 개설하고 공고 및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이 사기문자·전화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이영 “소상공인 회복 지원 총력…추경, 기대치 넘어서”(종합)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입니다. 첫 현장도 소상공인을 찾을 것입니다. 추가 경정 예산은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후 보완이 필요하다면 정부에 건의를 하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임직원들과 첫 만남 자리에서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납품단가 정상화와 같은 불공정 관행 개선, 스마트 제조혁신 등을 강조했다. 또한 ‘잠수함’처럼 묵묵하고…

중진공 “적극행정으로 中企 현장 규제개혁에 앞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규제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가칭)를 통한 전방위적 규제개혁’을 추진 중이다. 중진공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규제입증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으로 발굴한 규제사무 8건을 심의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원 기업의 경영 자율권을 강화하기 위해 중진공이 직접 투자하는 전환사채 및 우선주 인수기업 대상 투자자 사전동의…

창업진흥원.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창업진흥원은 해외 시장 개척 및 네트워킹 구축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전시회는 SWITCH 2022와 SLUSH 2022으로, 모집규모는 SWITCH 2015년 5월16일 후 창업한 기업 15개사 내외, SLUSH 2019년 1월1일 이후 창업한 기업 20개사 내외다.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역량 교육 및 피칭대회 멘토링, K-STARTUP관 부스 운영,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중진공 “온라인 수출기업 10곳 중 9곳 물류애로 겪어”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높은 항공·해상운임 등으로 인해 온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7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이용 실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온라인 수출기업의 89.1%가 현재 물류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항공·해상운임 등 높은 물류 비용`(81.7%), `배송 기간`(45%), `수출 통관`(20.7%)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물류는…

중진공,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과 수출 서비스 수행기관이 만나는 매칭 상담의 장으로, 상담과 함께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와 정부 시책을 소개하는 전문 강연도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사례도 소개한다. 중진공은 지난해보다…

소상공인에 최대 1000만원… 택시-버스기사 200만원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매출이 6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과 기업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최대 1000만 원의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227만 가구엔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1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열고 사상 최대인 59조40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새 정부의 첫 추경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0년 7월 추경보다 24조3000억 원 많고, 당초 정치권에서 예고했던 추경 규모 ‘3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