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원금 2차 대상 50.3만개사에 지급 완료…총 117.5만개사 지급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지 6시간 만에 소상공인 2차 지급 대상 284만개사 중 50만3000개사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일인 6일 오후 3시 기준 60만7646개사가 신청했고, 이 중 50만3000개사에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3시 기준 당일 신청 짝수 대상 117만8000개사 대비 51.5%가 방역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날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체 60만7646개사 대비 약 50만3000개사가 지원금을 지급받아 82.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차대상까지 누적, 총 117만5000개사가 1조1752억원을 지원금을 받았다.
방역지원 2차 지급대상이 되는 284만곳은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245만개사)와 ‘1인 경영 다수사업체'(3만개사)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대표적인 간접 피해업종인 Δ숙박업(약 4만개사) Δ여행업(약 1만개사) Δ이·미용업(약 14만개사) 등도 포함됐다.
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사업체가 대상이다. 8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오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역시 별도 문자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 접속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에 필요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546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