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상반기에만 5조 ‘신기록’···작년 1년치 돌파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이 올해 상반기(1~6월)에만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년치 총 투자액을 훌쩍 넘었다. 특히 5월과 6월 각각 1조원대를 돌파하며 ‘월 1조원 시대’의 활황기를 맞고 있다. 14일 스타트업레시피가 발간한 월간 투자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투자액은 5조1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7893억원)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액인 4조1186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상반기 최대 투자금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