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 확대개편

[메트로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을 수출 경쟁력 강화, 전담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ESG 사내전문가 양성과정 ▲공급망실사 대응 패키지 ▲ESG 전담 상담센터 ▲ESG 데이(Day) 운영 등이다.   우선 ‘ESG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의 일반적인 ESG 인식개선 교육을 ESG 지표관리, 전문교육으로…

“몰려오는 ESG 수출규제.…경쟁 차별화 기회 삼아야”

대한상의, 19일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 포럼’ 개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유럽 등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수출 규제를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ESG 중심 경영 체계 전환을 통해 경쟁국 기업과 차별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은영 코트라(KOTRA) 실장은 오는 2026년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동향…

국내 ESG 공시 기준 스코프3 유예 가닥…SEC 보다 ISSB 기반으로

KSSB, 국내 ESG 공시 초안 총선 직후 발표 예정 사업보고서 통한 법정공시까진 긴 시간 부여 전망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국내 ESG 공시기준을 만들고 있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4.10 총선 직후 국내 적용 ESG공시 초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KSSB는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도 공시 항목에 포함하되, 유예기간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정한 1년보다 길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스코프 3 배출량은 기업의 원자재 조달에서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