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스마트공장 구축 위해 5개 부처 ‘맞손’…56억원 투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운영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고용노동부 추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보건복지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방위사업청)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관계 부처와 협업해 인증·판로·컨설팅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에는 부처별 운영기관을 통해 올해 56억원이 투입된다. 총 30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 및 연동…

기보-신보-은행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위한 공동 협약보증 출시…3조 자금 공급

시중은행 15개사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과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위해 4년간 2400억원을 출연한다. 보증상품을 통해 3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금리 시대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 여력이…

ESG 경영 요구 확산, 중소기업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 필요

[산업일보]최근 국내외 ESG 규제·정책 도입 확대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대기업-금융회사의 협력적 ESG 경영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활동에 따른 환경, 지역사회, 고객등 경제·사회적 영향을 내재화하여 기업의 재무적, 비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고자 하는 경영활동을 뜻한다.…

ESG 고삐 죄는 제약바이오업계…왜?

셀트리온·종근당·대웅 등 첫 ESG 보고서 발간 해외시장 진출 기업 중심 ESG 경영 시계 속도 글로벌 수준엔 아직 못 미쳐…적극 대응 필요 최근 제약바이오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있어서 ESG가 중요한 장벽이 되면서다. 특히 주요 시장인 미국, 유럽이 ESG 요소를 국가 규제와 통상책 등에 반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제약바이오…

영국 ESG 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한다. 즉, ESG는 기업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는지, 기업윤리 위배하지 않고 법률을 준수하며 운영했는지 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ESG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됐다. CSR은 우리 사회의 목적과 가치에…

기보 “K문화콘텐츠 산업 적극 육성”…올해 154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40억원 늘어난 15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했으며,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 22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대표적 지원사례로는 드라마 ‘모범택시2, 닥터 차정숙’, 공연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드라큘라’, 영화 ‘범죄도시2.3,…

중진공, 청년 창업기업 정책자금 400억원 확대…총 2500억원 예산 마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전년 대비 400억원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예산은 총 2500억원이 조성됐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은 기업 신용등급과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유니콘 7곳·IPO 8곳 배출’…예비유니콘 성장세 ‘주목’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사업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배출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7개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기업공개(IPO) 8건, 인수·합병(M&A) 3건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성장세 기반 ‘유니콘 배출’ 교두보…M&A·IPO로 엣싯도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참여 기업의 매출과 고용 증가에 기여하는 고 있다. 지난 2019년 예비유니콘에…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 종합평가 S등급 전부처 중 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32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절반 이상의 과제인 13개가 S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범부처 청년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부처가 수립한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376개 과제의 2022년 추진실적을 점검 및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중기부는 25개 과제 중 13개 과제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