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투자 해외VC 글로벌펀드, 1분기에만 1.3조 몰렸다

해외 벤처캐피탈(VC)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 마중물로 활용되는 ‘해외VC 글로벌펀드'(이하 글로벌펀드) 누적 결성액이 8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올해 말까지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8조원을 넘어선 규모다. 투자 혹한기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고 해외자본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펀드는 지난 3월까지 누적 8조5500억원이 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단숨에 기술력 도약”…M&A 뛰어든 스타트업

스타트업 자금 시장이 얼어붙자 인수합병(M&A)이 활기를 띄고 있다. 스타트업계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적절한 몸값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스타트업들은 투자 혹한기가 끝난 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국내 스타트업 간 진행된 M&A는 총 21건으로 집계됐다. 동종 업계에서 시너지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