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형 R&D 도입한다…내년 中企 R&D 자금지원 체계 대개편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대규모 R&D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아 성과를 창출하고, 이후 상환하는 융자형 R&D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정부 예산 출연 중심 R&D 자금 지원 체계를 투자·융자·후불형 등으로 다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R&D 투자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내년부터 시행할 제5차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계획에 해당 내용을 담는 것이 목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계획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K-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21일 중진공에 따르면 K-스타트업센터(이하 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KSC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편입 및 국가 간 창업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4곳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