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꽂힌 중기부…’제2의 중동붐’ 오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2023’ 참여를 계기로 국내 벤처 스타트업들의 중동 진출 기회가 넓어졌다고 자평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서 이영 장관이 사우디 상무부 장관 등 6개 부처 장관을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중기부는 “특히 상무장관과 양자 회담 이후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10곳이 사우디 투자부와 업무 협약을…

기보, 유동화회사보증 2000억원 지원…”복합 경제위기 극복 앞장”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시스템’ 개발

  — 중소기업 ESG 역량수준 평가를 위한 포괄적·범용적 평가시스템  — 올 하반기부터 보증 심사 활용 및 금융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산과 ESG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탄소 중립 규제가 강화되고 기업 ESG 공시의무와 글로벌 공급망 ESG 관리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나, ESG 경영에 대한 중소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