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ESG 경영위원회 발족…6대 분야 26개 이행과제 확정
ESG 경영 계획 수립·의사결정·개선사항 자문 담당
ESG 경영 일환으로 산불피해 지역에 1500만원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ESG 경영위원회를 신규 출범하고 외부전문가들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중진공의 ESG 경영 계획 수립과 이행과정에 대한 의사결정 및 개선사항 자문을 담당한다. 위원은 김학도 이사장 등 내부 3인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4인으로 구성했다.
외부 위원은 Δ서동만 글로벌CEO클럽 회장 Δ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Δ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Δ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등이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ESG경영 관리 방향에 맞춰 Δ환경보호 Δ인권경영 Δ동반성장 Δ지역사회 Δ윤리경영 등 확대된 통합공시 5대 분야에 대한 이행과제 심의 및 Δ중기 ESG 지원 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 목동 사옥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2022년도 중진공 ESG경영 이행과제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 6대 분야 26개 이행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 경영과 운영에서 공정성과 신뢰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모셔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수습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중진공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5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61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