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802개사 성장공유형 대출…민간후속투자 1.2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공유형 대출을 지원한 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유치액이 누적 1조2203억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투융자복합금융 사업이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02개사에 6754억원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총 2178억원의 후속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지난해(1840억원)와 비교해 18%…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 “탄소중립 경영 준비”

기보, `중소기업 저탄소·친환경 경영실태` 결과 발표`준비계획 없어` 연초 50%→28%로 대폭 줄어탄소중립 추진 `비용부담` 커…”자금지원 필요”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탄소중립 및 저탄소·친환경 경영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은 거래기업 증 55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저탄소·친환경 경영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2.5%가 탄소중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탄소중립 대응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74.6%로 나타났다. 대응이 필요하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