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 활성화 나선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기업 기술거래와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기업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기보를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의 종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9개 업무의 전담 수행기관으로 대대적인 기능 확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보는 내년 정부안 기준 예산 47억6000만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중기부, ‘투자형 R&D’ 본격 가동…운영사 5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투자형 기술개발(R&D) 전용트랙인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발표된 ‘투자형 연구·개발(R&D) 확대방안’에 따라 기존 1회성 과제 단위 신청을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5개 운영사는 각각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먼저 투자하며, 정부가 매칭해 투자형 기술개발을 병행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중기부는 운영사 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