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인력난 해결”…’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본격 가동

훈련생의 50% 이상을 채용개발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가 13일 본격 가동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의 후속 조치다.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청년디지털일자리 등 고용장려금의 사업비를 활용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훈련과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ESG·美中분쟁·디지털 대응…中企 ‘3대 데스밸리’통과해야”

조봉현 부행장 “中企에 ESG경영 강요 앞서 생태계구축 나서야”중기중앙회 백두포럼서 김기문 회장 ‘환경규제 속도조절’강조양찬회 본부장 “ESG 긴급 상담, 컨설팅 등 적기 지원 필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중소기업계 현실에 맞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규제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회장은 13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1 백두포럼’에서 “환경규제가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하고…

메트라이프, GA설계사 법인영업 플랫폼 고도화 MOU

메트라이프생명이 독립법인대리점(GA) 설계사를 위한 법인영업지원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법인영업이 익숙하지 않은 설계사들을 돕는 서비스다. 법인 컨설팅을 위한 △재무분석 서비스 △경정청구 △노무 △자금조달 등 법인 영역 환경에 특화된 메뉴들로 플랫폼이 구성돼 있다. 설계사들을 이를 바탕으로 영업 대상 법인에 최적화 된 추천 제안서와 상담에 필요한 각종 자료, 교육영상, 스크립트 등을 패키지로 제공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중진공 창업성공패키지, 올해 일자리 3300개 창출

참여기업, 올 매출액 1298억원 달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창업기업이 올해 상반기 기준 평균 매출 1298억원, 일자리 3311명 창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성과를 점검한 결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1065개사는 매출액 1194억원, 고용 3041명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기수의 상반기 성과 대비 매출은 26.8%, 고용은 39.9% 향상된…

8월 스타트업 투자, 9000억원대로 하락…유니콘 기업은 ‘3곳’ 탄생

지난달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9000억원대로 하락했다. 앞서 7월에는 2조원의 ‘메가딜’ 투자를 성사시킨 야놀자로 인해 약 3조원의 투자가 이뤄졌으나 한달만에 다시 정상궤도로 내려왔다. 유니콘 기업도 3곳 탄생했다. 다만 지난 5월부터 이어져 온 ‘월 1조원대’ 투자는 3개월만에 멈췄다. 1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스타트업 총 투자 건수는 120건으로, 약 9153억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전체 투자금이 하락하면서 앞서 3개월간의 급격한 상승세를…

중진공, 신남방 이커머스 시장 분석 리포트 발간

고비즈코리아 홈에서 무료 배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위봉수)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분석한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리포트에는 신남방 국가별 e커머스 주요 통계, 현황 및 트렌드가 담겨있다. 또 현지 인기 플랫폼과 입점 방법,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현황 등 신남방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진출 성공사례도 소개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들 신남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공통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中企·공공기관 ESG 지원 가속

업종별 워크숍 개최…실무지식 전달 예정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는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개편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PC는 먼저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대응을 지원하는 ‘ESG 업종·공공기관별 워크숍’을 9월 넷째 주부터 주 1회 개최한다. 워크숍은 업종별로 상이한 ESG 관련 이슈를 포착하고,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9월 넷째 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함께하는 지역 혁신기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 철강·에너지·전기·화장품, 11월 섬유·자동차부품·공공기관, 12월…

올 하반기 정부가 10만 고용 매칭…중기 일자리지원 방안 발표

일자리위원회서 중기 지원방안 발표연말까지 AI 등 신기술 인력 1만3000명 양성고용유지·확대기업에 금융지원도 부가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일자리 10만개를 발굴해 구직자 매칭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인력 1만3000명을 양성하고, 중기 고용유지를 유도하기 위해 우대금융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9일 관계부처와 함께 진행한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 안내 빙자 스팸문자 주의해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8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 안내를 빙자하여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스팸문자(피싱 추정)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확산 중인 스팸문자의 특징은 △정부의 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유사한 명칭의 대출상품 안내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한 ‘무이자·저금리 대출’ 등 용어 사용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요구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다고 하며 지역신보와 관계없는 전화번호로…

경기중기청·국정원 등 4개 기관, 중소기업 기술보호 협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 등 경기지역 4개 기관은 7일 경기중기청에서 ‘지역 중소기업 기술 보호 및 IT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운만 경기중기청장,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신화수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 중소기업 기술 보호 수준 점검·보완방안 안내 ▲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점검 및 IT 보안대책 안내 ▲ 산업기술 유출시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