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포스트 코로나’ 위한 中企 인수합병 후끈
한미반도체, 375억 들여 HPSP 지분 12.5% 확보“반도체 후공정 이어 전공정 장비로 영역 확장”예스티는 제이티웨이, 세원은 폴라리스우노 인수“코로나 이후 신사업 추진 위해 M&A 전략 구사” 한미반도체(042700)는 지난달 총 375억원을 들여 에이치피에스피(HPSP) 지분 12.5%를 인수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풍산 자회사 피에스엠씨(옛 풍산마이크로텍) 장비사업팀이 2017년 분사한 뒤 설립했다. 반도체 전공정에 쓰이는 열처리(어닐링) 장비에 주력하는 에이치피에스피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2억원, 280억원이었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최근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에이치에스피 지분을 인수한 한미반도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