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VC도 해외벤처투자 확대…”모태펀드, 국내 VC 해외진출 전략 출자 확대해야”
국내 벤처캐피털(VC)이 해외 시장으로 투자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대형 VC를 중심으로 증가하던 해외 투자가 중소형 VC까지 확산하는 추세다. 유망 VC와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모태펀드 등 정책자금 차원의 해외 출자 확대가 요구된다. 2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벤처투자조합을 통한 해외투자 규모는 약 9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해외투자에 버금갈 만큼 큰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