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혁신 벤처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17%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비대면 기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반기 벤처투자는 1조6천4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3%(3천448억원)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 7등급 이하 소상공인 가운데 △장애인기업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청년 고용 소상공인 △여성기업 등을 지원한다.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국내 제약업계가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제약사들이 바이오 벤처 투자로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거나 공동연구를 통한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파이프라인(후보물질) 확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에 제약사들은 바이오 벤처에 투자하거나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7월 기업공개(IPO)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세로 IPO를 미뤄왔던 기업이 대거 참여한 영향이다. 2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규·이전·재상장한 기업(스팩 제외)은 총 15개사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와 상환유예를 추가 시행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밝혔다. 농축산경영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1년간 한시적으로 최대 1%포인트 내려 농업인의 이자 부담을 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