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해 중기부·22개 재외공관장 뭉쳤다
중진공, 특수채권 최대 70% 감면…중기 재기지원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신용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 의지는 있으나 상환 능력이 취약한 부실 채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 신속한 신용 회복과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고 상환 예정 금액 상환 완료 시 잔여 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 예정 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 시스템(www.kosmes.or.kr)’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김병수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 불이행자가 된 실패 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 금액이나 상환 기간을 조정해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4_0002047737&cID=13001&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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