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오늘 오전 9시부터 신청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날 캠코 양재타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채무조정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76개소에 준비된 오프라인 현장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오프라인 현장창구 방문을 통한 신청시에는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로 문의해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신분증 등을 지참, 현장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플랫폼(새출발기금.kr)을 통해서도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는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 접속 전에 본인확인, 채무조정 대상 자격 확인, 채무조정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혜련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출발기금 이사진, 금융협회장 및 금융기관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범 행사는 개식선언 및 기금출범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기금 대표이사 인사말 및 주요 귀빈들의 축사, 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금 협약식에는 19개 금융협회장·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새출발기금 업무협약은 새출발기금·신용회복위원회와 각 업권·기관 간의 협의·소통을 통해 마련됐다. 협약은 새출발기금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채무조정 방식 및 절차, 채권 매입가격 등 기금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금융협회는 현재 협약가입 대상 3730여개의 금융회사의 동의서 취합을 마무리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82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