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해 중기부·22개 재외공관장 뭉쳤다
“실패해도 괜찮아” 위기 중소기업 재기지원 돕는다
기보-캠코 “보증·경영정상화案 동원 재도약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캠코와 함께 경영 위기 중소·벤처기업의 재기를 돕는다. 양 기관이 가진 보증사업과 경영정상화 사업의 노하우를 각각 동원한다.
8일 기보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직대 신흥식)와 부산 문현동 캠코 본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도약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지원보증과 캠코의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이 각각 지원된다. 사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회생절차 종결 후 3년이내 기업이 주요 대상. 이를 통해 재기지원 기업이 2차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기보는 재도전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재기지원보증 공급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재기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기술·경영 컨설팅도 연계해준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한 번 실패를 경험한 기업들이 적기에 양 기관의 금융지원을 받아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2차실패 예방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아가 ‘실패해도 괜찮다’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0900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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