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조中企 역량 강화에 6억원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2021년 제조중소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 하반기 품목지정 과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라인이 급변하고 중위기술 분야 기술경쟁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주력제품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총 15개 과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기업당 2년간 최대 6억원이 지원된다.
중위기술 업종의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기획한 관련분야 과제를 지원하는 ‘자유공모 과제(상반기, 20개 내외)’와, 전문적 분석을 통해 발굴된 전략품목을 중점 지원하는 ‘품목지정 과제(하반기, 15개 내외)’로 구분돼 운영된다. 중위기술 업종은 전기제품 제조업, 화학약품 제조업 등 중분류 11개 업종을 말한다.
전략품목의 지원은 중위기술 분야 품목(HSK기준) 가운데, 수입의존도가 높거나 글로벌벨류체인(GVC) 경쟁력이 저조한 중위기술 위기 품목을 제시하고, 전략적 연구개발(R&D) 추진을 통한 글로별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이제는 더 이상 과거의 제조업 체제에 머물지 않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며, 중위기술 전용R&D인 제조중소기업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0707161422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