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중진공, 친환경 e모빌리티 지원사업..최대 2년간 3억 지원
e모빌리티 기술개발과 품질경쟁력 확보 차원
전기 자전거와 전동 스케이드보드·킥보드 등 친환경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나선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17일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지난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했고, 사업은 기술개발과 맞춤형 사업으로 나눠서 지원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하며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일괄협약을 맺은 후 연차별 지급하며, 총사업비의 75% 이내까지 지원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종전까지 지원되는 모빌리티는 전기로 가는 자전거로 국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지원범위가 확대돼 전동 스케이트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 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부터 3월 1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로 하면 된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0217134005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