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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바이오 IPO 뜨거웠지만…여전히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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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etaplan
작성일
2025-06-29 09:58
조회
59
인투셀·이뮨온시아 상장 후 주가 '고공행진'
뉴로핏·지투지바이오 상장심사 승인
"좁은 문을 통과하면 열렬한 환호가 기다린다." 오름테라퓨틱 시작 줄줄이 코스닥 상장
올해 상반기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바이오텍의 코스닥 상장은 여전히 좁은 문이었지만, 이를 극복한 기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뜨겁게 반응했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술특례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은 오름테라퓨틱,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로킷헬스케어, 이뮨온시아, 인투셀, 지씨지놈 등이다.

이 가운데 오름테라퓨틱은 세계 최초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을 구축해 2023년과 2024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과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 대규모 기술이전에 성공한 기업이다. 가장 앞선 신약후보물질인 ORM-5029 임상 중단 등으로 상장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결국 1월 코스닥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3~4월 들어 국내 증시에 봄이 찾아오고 이에 따라 공모주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인투셀, 이뮨온시아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5월에 상장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기업인 인투셀은 공모가 1만7000원에서 두배 이상 오른 3만9100원(6월27일 기준) 대 주가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같은달 상장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이뮨온시아 역시 이날 주가가 공모가 3600원에서 30% 이상 오른 4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로핏·프로티나 등 내달 상장 예고
지투지바이오, 뉴로핏, 프로티나, 지에프씨생명과학 등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심사 승인을 받은 곳이다.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고속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게 목표다. 뉴로핏은 7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펩타이드, 저분자, 항체의약품 등 다양한 물질에 적용 가능한 '지속형 약물전달시스템(DDS)'을 보유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월 독일 기반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개발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플랫폼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티나 역시 내달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세레신·닷·리브스메드 등 코스닥 예심 청구
세렌신, 닷, 큐리오시스, 젠바디, 바이오앱, 리브스메드 등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네슬레가 최대주주인 세레신(Cerecin)은 순수 외국기업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노리고 있다. 세레신이 개발중인 마시는 치매치료제 CER-0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시각장애인용 점자태블릿 개발기업 '닷'(dot incorporation)은 독자 개발한 점자태블릿 닷패드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과 협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개발한 기업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등급을 획득했으며 상장 시 기업가치가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은 여전히 '좁은 문'
그럼에도 코스닥 상장의 문은 여전히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앰틱스바이오, 제노스코, 레메디, 레드앤비아, 스카이칩스, 노벨티노빌리티 등이 코스닥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사례다.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 개발사인 제노스코가 중복상장 논란 등으로 코스닥 상장에 실패하면서 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노벨티노빌리티는 글로벌 기술이전했던 자가면역 신약후보물질 'NN2802'가 반환되면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자진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코스닥 컨설팅사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의 경우 대규모 기술이전과 같은 뚜렷한 성과 없이는 기술특례상장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거래소가 상장유지조건을 강화하면서 바이오기업도 상장을 위해서는 매출 등 구체적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워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7412>
뉴로핏·지투지바이오 상장심사 승인
"좁은 문을 통과하면 열렬한 환호가 기다린다." 오름테라퓨틱 시작 줄줄이 코스닥 상장
올해 상반기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바이오텍의 코스닥 상장은 여전히 좁은 문이었지만, 이를 극복한 기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뜨겁게 반응했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술특례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은 오름테라퓨틱,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로킷헬스케어, 이뮨온시아, 인투셀, 지씨지놈 등이다.

이 가운데 오름테라퓨틱은 세계 최초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을 구축해 2023년과 2024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과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 대규모 기술이전에 성공한 기업이다. 가장 앞선 신약후보물질인 ORM-5029 임상 중단 등으로 상장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결국 1월 코스닥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3~4월 들어 국내 증시에 봄이 찾아오고 이에 따라 공모주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인투셀, 이뮨온시아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5월에 상장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기업인 인투셀은 공모가 1만7000원에서 두배 이상 오른 3만9100원(6월27일 기준) 대 주가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같은달 상장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이뮨온시아 역시 이날 주가가 공모가 3600원에서 30% 이상 오른 4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로핏·프로티나 등 내달 상장 예고
지투지바이오, 뉴로핏, 프로티나, 지에프씨생명과학 등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심사 승인을 받은 곳이다.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고속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게 목표다. 뉴로핏은 7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펩타이드, 저분자, 항체의약품 등 다양한 물질에 적용 가능한 '지속형 약물전달시스템(DDS)'을 보유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월 독일 기반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개발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플랫폼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티나 역시 내달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세레신·닷·리브스메드 등 코스닥 예심 청구
세렌신, 닷, 큐리오시스, 젠바디, 바이오앱, 리브스메드 등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네슬레가 최대주주인 세레신(Cerecin)은 순수 외국기업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노리고 있다. 세레신이 개발중인 마시는 치매치료제 CER-0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시각장애인용 점자태블릿 개발기업 '닷'(dot incorporation)은 독자 개발한 점자태블릿 닷패드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과 협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개발한 기업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등급을 획득했으며 상장 시 기업가치가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은 여전히 '좁은 문'
그럼에도 코스닥 상장의 문은 여전히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앰틱스바이오, 제노스코, 레메디, 레드앤비아, 스카이칩스, 노벨티노빌리티 등이 코스닥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사례다.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 개발사인 제노스코가 중복상장 논란 등으로 코스닥 상장에 실패하면서 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노벨티노빌리티는 글로벌 기술이전했던 자가면역 신약후보물질 'NN2802'가 반환되면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자진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코스닥 컨설팅사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의 경우 대규모 기술이전과 같은 뚜렷한 성과 없이는 기술특례상장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거래소가 상장유지조건을 강화하면서 바이오기업도 상장을 위해서는 매출 등 구체적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워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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