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업승계형 M&A 활성화를 위한 고려사항...경제Brief

정부는 국내 후계자 부재형 매각수요가 일본의 사례처럼 증가할 것
기업승계 촉진 방안으로 M&A 활성화를 추진 중(「기업승계특별법」, ’25년 목표, 중기부)
「중소기업 기업승계 실태조사 : 승계계획과 M&A 인식」

[현황] 중소기업의 승계 수요는 충분하나, M&A 수요로 발전하진 못한 상태
• (승계 수요) 향후 10년 안에 중소기업의 과반 이상이 승계할 예정
* 오너별 은퇴희망 나이(평균 73세) 를 조사하여, 은퇴 희망시기까지 남은 기간을 산출
• (서비스 수요) 응답기업 대부분(72.9%)이 승계를 위한 외부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
* 외부지원 종류 : M&A자문 및 중개주선, 후계자 육성, 금융지원(대출·투자) 등



 










[주변사례 부족] M&A 주변의 매각 성사사례 또한 부족하여 대안으로서 인지도 低
• ‘주변사례’는 ‘후계자 유무’ 만큼이나 중요한 선택 기준
• 후계자가 없는 경우에도, 주변에 매각 사례가 많아야 매각 선호 상승
• 中企는 ‘매각 성사사례’가 절대적으로 부족

[M&A 서비스] 중개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자문 효과 충분히 발휘되기 어려운 상태
• 중개업체를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은 8.8%에 불과 (vs. 신뢰하기 어렵다 41.1%)
• 가치평가 방법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은 19.9% (vs. 신뢰하기 어렵다 29.9%)

[시사점] 사업승계형 M&A를 촉진하려면 인식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이 요구됨
• 정부와 금융기관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자문 서비스에 노출시키는 것이 출발점
• 후계자의 승계 가능성을 기업이 조기에 점검하도록, 후계공백 문제의 지속적인 공론화 필요
• 기업이 매각을 승계 대안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성공사례 축적 및 캠페인 필요
• 중개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등 M&A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 병행 필요
• 경영연속성 제고를 위한 사후통합 서비스(PMI) 확충 등, 니즈별로 세분화된 서비스 구축 필요

| 출처 :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research.ib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