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스타트업 이동 현황과 과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지역 간 스타트업 이동 현황과 과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Report

정부는 지역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을 설립해 교육, 인프라, 네트워크, 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
○ 민간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이전, 연구 개발, 창업 교육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며,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창업하도록 유도함
○ 모태펀드도 지역 펀드 출자규모를 늘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자금을 유입시켜 지역 벤처투자를 확대하고자 함
○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지역 소멸을 막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격차는 좁혀지지 않는 상황
○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비수도권 벤처투자는 전체 투자의 약 20% 수준에 불과함(중소벤처기업부, 2024)
○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투자를 유치한 국내 스타트업의 78.4%가 수도권에 소재함
○ 기술적 역량, 전문 인력 및 지역 특화 산업 외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대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수도권과 지역의 차이가 아직 크다는 인식이 존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슈페이퍼 2024-7호: 뉴스 기사를 통해 본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담론'에 따르면 지역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펀더멘탈과 특성에 대한 면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함

○ 그러나 아직 스타트업의 지역 분포만 발표된 바 있으며(스타트업얼라이언스, 2023), 스타트업의 지역 이동 현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조사된 바가 없음
○ 스타트업의 지역 이동 양상을 파악한다면 지역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임